사진의 원리

사진이란 

빛은 사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소재임과 동시에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즉, 사진(photography)=빛(photo)+그림(graphy),이므로 "빛으로 그림
을 그리다"는것을 의미한다.

빛의 특성

빛은 소리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에네지로서 그것이 비추는 
물체의 상태에 영향을 주어서 화학적인반응을 일으킨다.
이러한 빛의 가장중요한특성은 빛이 직진한다는 점이다.

빛의 파장은 빛이 어떤 표면에 닿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한다.대부분의 물체의 표면은 약간의 빛을 반사시키는데,
표면이 검으면 빛을 흡수하고 표면이 거의 희면 거의 모든 
빛을 반사시킨다. 

빛은모든 색채의 근원이 된다. 빛은 서로 다른 길이의 파장으로 이루어 
져있는데 그중 어떤파장은 눈으로 볼수있어 파장 길이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보인다.
그러나 각각의 물체는 어떤 파장은 흡수하고 다른 파장은 반사한다.
예를들어 잘익은 적색 토마토는녹색의 파장과 청색의 파장은 흡수 하지만
적색 파장은 반사시키기때문에 적색으로 보인다.
투명체는 어떤 색깔이 칠해져 있지 않는한 모든 빛의 파장을 균일하게 
투과 시킨다.
적색필터는 적색빛만 투과 시키고 다른 파장은 모두 흡수해버린다.
이와 같이 빛의 선택투과는 사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흑백사진에서는 톤을 강화 또는 약화 시키는데 영향을 준다.
그리고 컬러사진에서 네게티브나 슬라이드 필름의 색채를 재현시키는것과 
또한 컬러현상이나 인화시에 이 빛의 선택적투과는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빛은 피사체의 모양이나 형태를 어떻게 인식할것인가를 결정한다.

    
사진술이란
좁은 의미에서는 현실적 대상물이 이러한 빛의 특성의하여 감광유제에
잠상을 형성(찰영)시키고,그것을 화학적처리 즉 현상과 인화의 과정으로
2차원의 평면에 화상을 형성시키는 일련의 기술적 과정이며 영상언어로서 
의 매체라고 할수있다.

빛,렌즈 그리고 상의 형성 

한쪽에는 작은 구멍을 그리고 다른 한쪽은 간유리로 된 검은색 내부의 
상자를 이용하여 이 작은 상자를 통해 들어온 상은 간유리에 거꾸로 
맺힌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러한 원리리를  이용한것이 바로 카메라이며,이런 가장 원초적인 원리를 
이용한것이 pinhole camera또는 camera obscura이다.



pinhole camera

작은 구멍(pinhole)을 통해 거꾸로 된모양으로 맺힌상 (역상
inverted image)이 핀홀이미지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은 구멍이 너무
작아 대상물에서 나오는 광선을 통과 할때 어느정도 분산되어 다소 흐릿
하고 불분명하다.좀더밝고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빛을 한점에 모으는것,즉 초점을 마추는것이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렌즈가 필요-핀홀을 렌즈로 대체-하게 되는것이다.


감광물질

사진을 찰영하기 위해서는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대상물의 상을 영구히 기록  
해두는 역할을 한다. 빛은 일종의 에너지이며 이 에너지가 감광재료를 화학
적으로 변화 시키는데, 만약 빛에 의해 변화 되는 감광재료가 밝은상에 노출
되면,상이 밝은 부부분 에서 많이 변하고 어두운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변할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찰영하게 되는 것이다.

18c초 에 이어, 은염과 같은 어떤 화학물질들을 태양빛에 노출되면 빠른 
속도로검게 변한다는 것이 알려져있었다.
100년이 지난 1820년대에 camera obscura에 만들어진 상을 기록하는데 은
화합물질을 사용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감광은염(light-sensitive silver salts)을 평편한 표면에 코팅하여 
상에서 나오는 빛에노출시키는 방법이다.